(보이는 라디오라고 생각하시며 제 얘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항상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주고 싶은 Nguyen Ngoc Yen입니다~!
이번은 제가 KBS-한국어-그리고 베트남에대한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베트남이란 제 모국이죠!
태어났고 자라있고 다행하게도 주위에 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함께 있는 고마운 나라랍니다~
그리고, 한국어!
말을 안 해도 다 보일 수 있는 저의 분명한 최애(?ㅋㅋ)라는거죠~!
중1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맘을 안고 중3때까지 그렇게 어렵게 공부하게 되어서 그런지 더 간직하게 더 아끼게 해온 것 같습니다!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을 제2 모어처럼? ㅎㅎ
그리고 마지막KBS!
KBS라기보다 KBS-World는 제가 한국어를 공부한 동안 쭉 함께 한 친한 친구(..?) 그런 셈이었습니다!
한국 아닌 베트남에서도 매일매일 한국으로 여행 떠나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역할과 같았습니다 저한테~
또한 제 인생에 가장 인상 깊은 추억들 중의 하나.둘 함께 나누는 존재죠~
이 세 가지를 왜 따로 얘기하냐면 처음에는 이 세단어는 공통점이 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되게 햇갈렸고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그런 제가 제 자신의 과거여행을 한 다음에 헉! 이 세가지는 진짜 운명처럼 연결이 되어있었다! 라고 깨달았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사랑하는 어머님 덕분에 건강하게 베트남에서 태어나서 KBS를 통해 자라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지만 너무 낯선 한국어를 익숙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
다 운명처럼 제 인생으로 다가와서 뜻깊은 존재가 되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짧고도 너무 짧고 길고도 너무 긴 3분분량이 이렇게 끝이 나려고 합니다!
얘가 너무 오버하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 절대 오버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제 얘기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지켜봐어주셔 고맙고요 더 많은 사랑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언제나 그랬듯이 늘 재미있게 하려 애쓴 Ngoc Yen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특별히 폴란드에서 KBS Radio 아나운서 역할을 맡은 클라우디아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KBS Radio “동화 이야기”스페셜 프로그램에 환영합니다.
오늘은 “폴란드 아씨와 단군” 이라는 동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옛날 옛날에, 폴란드란 나라의 어느 마을에 반짝 반짝 눈부시게 아름답고 마음씨 착한 아가씨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아가씨는 마을을 지나가는 광대의 신기하고 대단한 조선 나라의 예기를 들었다.
그로 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조선이란 나라와 한국어가 언제나 자리를 잡고 있었다.
햇살이 따사로운 날에 일하면서 아름다운 조선나라의 잘생긴 도령님들을 상상했다.
„열심히 노력 해보면 나도 언젠가 조선 나라에 여행을 할수 있겠지”라며 아가씨는 자주 혼자 중얼거리며 슥삭슥삭 신나게 일을했다.
“조선나라 에 가려면 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난관을 극복할수 있지 않소?” 라며 절실하게 노력했다.
해질녘에 침대에 눕자 마자 화려한 조선 나라의 꿈을 꿨다.
그러던 어느 밤에 꿈속에서 고조선의 건국자 단군이 아가씨를 찾아오셨다.
“아씨는 폴란드란 나라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니 꽃보다도 곱소”
„어머! 누구쇼?”
„나는 단군 일세”
„어머! 영광이옵니다! 낭자는 조선과 한국어를 많이 사랑하는 폴란드 국민 이옵니다”
“폴란드 아씨는 부지런하고 절실하고 한국어도 잘하오.
아씨는 제가 좋아하는“별달거리”를 잘하던데 한번 해보세!”
아씨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별달거리”를 했다.
하늘 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 짓고
울해도 대풍이오 내년에도 풍년일세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대낮 같이 밝은 달아
어둠속의 불빛이 우리들을 비춰주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폴란드 아씨는 순진하고 근면하여 조선 나라의 가는 길이 다 있을것이다.” 단군이 이렇게 말하고 사라졌다. 아씨는 조선 나라의 아름다운 꿈을 꿨다.
KBS Radio “동화 이야기”스페셜 프로그램의 클라우디아 아나운서였습니다.
‘한국어가 가져다준 낯선 습관’
[통화중] 어. 그래. 니 내 비디오 기억나니? 요바라 요바라. 내는 KBS 아나운서님하고 인터뷰도 했다 아이가. 그래, 아나운서님 말이야. 뭐? 니도 내처럼 서울말 잘하고 싶다고? 비법? 내한테는 KBS월드 라디오가 있다아이가. 니도 하루에 10분씩이라도 KBS 월드 라디오를 들어봐라이. 그라믄 내처럼 서울말이 술술 나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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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은 캐나다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한국에 있는 쌈군입니다.
한국어를 배운지 몇년이 지난 지금, 캐나다 친구들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저에게 생긴 아주 낯선 버릇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 사람을 처음 만나면 저도 모르게 ‘Hello’ 이렇게 공손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합니다. 그리고 친구 집에 방문할 때 저도 모르게 신발부터 벗습니다. 뭔가 받을땐 가지런히 두 손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 할때, 제가 ‘You!’ 라고 말하면 저도 모르게 너무 버릇없게 느껴집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캐나다에서 한국사람처럼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변한 제가 너무 좋습니다. 저에게 한국어는 단순하게 새로운 언어를 넘어서, 남을 공경할 줄 아는 멋진 한국인의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제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유창한 한국어를 하려면 한국 문화를 이해하려는 관심과 노력은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노력 중 이 구요. 자 ! 여기서 잠깐 ! 한국에 갈수 없어서 안된다구요? 한국친구가 없어서 안된다구요? 아니면 책으로 배우는게 너무 어렵다구요? 요봐라 요봐라. 그렇다면, KBS방송을 추천합니다. 뉴스, 드라마, 예능, 코미디, 다큐, 시사 등등 평소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 KBS 방송을 들어보세요. 처음에는 낯선 문화에 어색할지 몰라도 자주 접하다 보면 여러분도 모르게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을꺼예요. 저도 처음에 혼자 공부할 때 방송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찾아온 이 낯선 버릇이 여러분께도 찾아가 또 다른 삶의 큰 기쁨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KBS 콘테스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기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투표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