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여행

2017-03-04

‘여행 수첩’ 마지막 시간으로 봄을 맞아 화사하게 피어오른 봄꽃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로 안내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 전문기자, 이동미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특별한 봄꽃 길


남양주를 지나는 곳에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그랜드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이다. 화장실 안에서 통유리로 90m 높이의 폭포가 흘러내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소변이 정화돼 폭포 위까지 올라가 그 물이 폭포처럼 내려오는 것이다. 화장실 계단을 올라갈 때도 피아노 소리가 난다.
근처에 1534m의 등산로, 450m의 산책로가 있다. 4~5월엔 아이들 놀기 좋은 물놀이 공원도 개장한다.

수락산 달팽이화장실


남양주시 수락산유원지 내에 있는 ‘달팽이화장실’도 특이하다.
천장이 통유리로 돼 있는데 태양열 발전을 한다. 또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만나는 길에 있는 덕평 휴게실 내에 있는 화장실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그 앞에는 네잎클로버 밭이 있고 주변에는 봄꽃들이 만발한 풍경이 절경이다.



대전 계족산의 황토길


대전에 있는 계족산에는 장동삼림욕장이 있다. 장동삼림욕장에는 10km의 황토길이 있다. 너비가 2m 정도 되는데 반은 황토길로 맨말로 걷는 길이고 반은 일반 흙길이다.
계족산성을 지나는 주변으로 화사한 봄꽃들이 보인다. 황토길 끝에는 족욕장이 있어 발을 씻을 수 있다.

경남 의령의 ‘부자길’


예로부터 경남 의령에는 부자가 많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 재벌가의 생가들이 많이 보존돼 있는 곳이다.
그 마을 사람들은 금강에 있는 솥바위의 기운이 부자를 많이 탄생하게 한다고 믿고 있다. 솥바위에서 8km 정도 길을 따라 걸으면 부자 가문의 생가들을 들러볼 수 있다.
의령 자굴산 ‘치유수목원’에 가면 톳밭길이 있다. 1300여그루의 나무를 썰어 만든 톳밭을 밟으며 걸으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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