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계응태 (桂應泰)
성별  
생년월일   1925-02-25
출생지   평남 평원
주요 직책 당 중앙위 비서(공안담당),당 중앙위 정치국원, 당 중앙위 위원,최고인민회의 제10.11기 대의원
특성별 분류 당료 공안
학력  
프로필 일반 노동자 출신으로 권력핵심까지 입신한 입지전적 인물. 보통학교 학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0년 외무성 부상, 1962년 무역성 부상을 거쳐 1967년 무역상에 올랐다. 1980년 10월 노동당 제6차 대회에서는 권력핵심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진입. 1985년 11월에는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성, 검찰ㆍ사법기관 등을 관리ㆍ통제하는 당중앙위원회 공안담당 비서라는 막강한 지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남만주에서 대학을 다녔고 소련 고급당학교에 유학했으며, 그의 부친이 김일성 주석 휘하의 항일빨치산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술과 담배를 전혀 입에 대지 않으며 과묵하고 강직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사생활도 검소하고 청렴하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는 중평. 이런 것이 권력 핵심부에서 장수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3남 2녀 중 가끔 말썽을 부리는 막내 아들을 함남 검덕광산 노동자로 보냈다는 일화가 이런 강직한 인품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용되곤 한다.

1999년 한동안 주요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병설ㆍ은퇴설 등 구구한 억측을 낳았으나 그 해 말 공식석상에 다시 나타남으로써 억측을 잠재웠다. 전문가들은 징계를 받고 업무정지상태에서 자아비판을 거친 후 복귀한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도 1999년 김일성고급당학교에서 학습한 것으로 돼있다.

2006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른바 '남순(南巡)' 방중 수행원과 관련, 방중 당시 개최된 주요 행사 불참으로 계응태 비서도 방중 수행했는지 관심을 모으는 인물 중에 포함돼 있으나 건강 악화로 인한 불참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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