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권호웅 (이명 권민)
성별  
생년월일   1959
출생지    
주요 직책 내각 책임참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
특성별 분류 대남
학력  
프로필

남북관계의 전면에 나서는 이른바 '차세대 대화일꾼'. 내각 책임참사로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지도원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의 직함도 가지고 있다. 남북대화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1996년 미국 버클리대학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에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대표로 참석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9년 비료지원을 위한 베이징 남북차관급 회담에 대표로 참석해 막후 조정역할을 수행했고, 내외신 기자들에 대한 북측 대표단 창구역할을 담당했다. 남북정상회담 실천조치로 2000년 7월 서울에서 열린 장관급회담에 북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한 김용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수행해서 재차 서울을 방문했다. 이 즈음 '권민'이란 가명을 버리고 본명을 사용했다.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01년 9월 서울에서 열린 5차 남북장관급회담 기간 중, 그는 수행원 자격이면서도 전력 지원 요구 등 북측이 제기한 의제들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이채를 띄었다. 즉 북측 대표단 중 유일하게 발언 권한을 받고 온 듯한 인상을 준 것. 남측과의 막후 교섭에도 그가 나섰다. 이후 민간 차원의 남북접촉에서도 그가 전면에 나서는 일이 많았다.

2004년부터는 내각 책임참사란 직함으로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를 맡아 명실상부하게 남북대화의 북측 '대표선수'로 나서게 됐다.

구체적인 경력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이력과 행보를 감안해보면 향후 활동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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