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orld Radio Home

박 대통령, 교황 집전 '평화와 화해 미사' 참석

2014-08-18 11:16:29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교황방한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18일 미사에 참석했으며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화해의 정신이 퍼져나가길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집전한 이번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는 윤병세 외교, 류길재 통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동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사가 끝난 뒤 교황과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서울공항에서 교황을 직접 맞이하고 청와대에서 면담과 정상 연설을 한데 이어 18일 미사 참석까지 모두 세차례 교황과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