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중수교 20주년 특별기획] 문화교류, 그 아름다운 동행

  •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은 올해를 ‘한중우호교류의 해’로 정하고 지난 4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중국전통 ‘월극’과 우리의 판소리 공연으로 펼치며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KBS World Radio는 한중수교 20년 기획으로 양국의 문화교류 현황과 발전방향을 성공사례를 중점으로 취재구성하여 이광용 아나운서의 진행과 유재기 한중문화포럼회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Part 1 공연예술, 중국에 꽃핀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로 유명한 <점프>
    대사없이 몸짓으로 표현하는 넌버벌 마샬아츠는 국경을 넘어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공연장르다. 지난 2010년 한국 최초로 중국 투어 공연을 진행하면서, 점프는 중국공연시장의 활로를 여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공연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 이야기가 펼쳐진다.



    Part 2 미술교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베이징 북동부의 798예술지구에 작업공간 겸 카페를 경영하는 김남오 화백. 한국에서 수묵화를 전공한 김화백은 수교직후 중국의 수묵화를 공부하기위해 중국으로 건너와 어언 20년! 이젠 미술계의 중국통으로 한국과 중국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자신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의 중국미술시장 도전기를 들어보자.



    Part 3 한중문화전달자, 경극배우 김태우, 고쟁연주가 팽려영

    고양시 덕이동에 자리한 고양예술고등학교. 여름방학인데도 학생들 연습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경극배우 김태우씨를 만났다. 방과후 수업으로 고3 수험생들에게 경극을 가르치고 있다. 중국어학연수중 경극의 매력에 빠져 인생이 바낀 김태우씨와 그의 아내 이애리씨. 아직 경극의 불모지인 한국에 경극의 멋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이들 부부의 노력이 조금씩 싹을 틔우기 시작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창경궁을 담 하나 사이에 둔 건물에서 청아한 현의 화음이 울려퍼진다. 비파와 고쟁, 중국 전통현악기가 연주되는 이곳은 한중전통예술협회. 고쟁 연주가 팽려영씨가 이끄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공간이다. 한국 가야금의 매력에 빠져 한국을 찾은 팽려영! 한중문화전달자로서의 그의 역할이 사못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