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이 무대···'서울거리예술축제' 9.28~10.2 열려

Write : 2016-09-21 14:09:00 Update : 2016-09-21 15:01:31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5일간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온 공연팀이 126회에 걸쳐 거리예술공연을 펼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바꾼 것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폐막 공연 등 국내외 공식초청작 30편 ▴자유참가작 17편 ▴시민예술가‧동호회 작품 '시작' ▴시민 1천여 명이 만드는 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 등입니다.

우선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극단 까라보스의 '흐르는 불, 일렁이는 밤'이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으로 청계광장~광교 약 400m 청계천 물 위에 1,700여 개 불꽃을 올려 거대한 불꽃정원을 만듭니다.

또, 한국과 호주의 예술단체가 2년간 준비한 '시간의 변이'라는 작품은 서울의 근대화 역사가 담긴 서울역을 재조명하는 작품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주제 사라마구'의 대표작 '눈먼 자들의 도시'를 공연으로 만든 폴란드 극단의 작품 '눈먼 사람들'도 주요 작품입니다.

작품공연 뿐 아니라 마을예술창작소 등 지역단체들의 자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길음1동에서는 '길음예술사랑방' 등 단체들이 거리 공연을 펼칩니다.

폐막일인 10월 2일에는 행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사거리와 대한문 앞 세종대로까지 차량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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