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 '흰'으로 또 맨부커 후보 올라

Write : 2018-03-13 11:04:56 Update : 2018-03-13 14:15:31

작가 한강, '흰'으로 또 맨부커 후보 올라

소설가 한강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후보 지명이 됐습니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현지시간 12일 홈페이지에 한강의 '흰', 영문명 'The White Book'을 포함한 13명의 1차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한강과 함께 상을 받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이번에도 '흰'을 번역해 다시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흰'은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전체 108편의 작품 가운데 1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소설과 시의 경계에 있는 작품 '흰'은 한국에서 2016년 5월 출간됐고, 영국에서는 출판사 '포토벨로 북스'에 의해 지난해 11월 출간됐습니다.

이 작품은 강보, 배내옷, 소금, 눈, 달, 쌀, 파도 등 세상의 흰 것들에 대해 쓴 65편의 짧은 글이 묶여있습니다.

작가는 "더럽히려야 더럽힐 수 없는 투명함이나 생명, 빛, 밝은 눈부심"을 썼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영국에서 출간된 뒤 현지 언론과 출판계,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맨부커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12일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5월 22일 열리는 공식 만찬 자리에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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