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 위안부 소녀상 건립 무산···"일본이 조직적 방해"

Write : 2016-09-21 16:59:49 Update : 2016-09-21 17:18:04

유럽 첫 위안부 소녀상 건립 무산···"일본이 조직적 방해"

수원시와 함께 독일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온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는 유럽 첫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49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소녀상 건립을 합의했던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장이 합의 파기를 수원시에 전달해왔다"며 그 배경에는 일본 정부와 일본 우익들의 조직적인 방해와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 베를린 일본 대사와 프랑크푸르트의 일본 총영사가 프라이부르크 시를 방문해 소녀상 건립 추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프라이부르크시와 27년 동안 자매결연을 해온 일본 마쓰야마시가 소녀상이 세워질 경우 단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이 대표는 전했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측은 지난 7월 소녀상 건립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서한을 수원시에 보내왔고, 수원 시내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수원시 국제 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모금활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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