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스폰서-김형준 부장검사' 중개 역할한 현직 부장검사 조사 방침

Write : 2016-09-22 15:31:03 Update : 2016-09-22 16:41:52

대검, '스폰서-김형준 부장검사' 중개 역할한 현직 부장검사 조사 방침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특별감찰팀은 현직 부장검사가 김형준 부장검사와 '스폰서'로 지목된 김모 씨 사이에서 중개를 한 정황을 파악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찰팀은 재경지검의 A 부장검사가 김 부장검사 측 요청을 받고 지난 3일 김 씨 변호인을 접촉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김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도주하면서 '스폰서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직후였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보도를 막기 위해 김 씨의 변호인과 같은 대학 출신에 사법연수원 동기인 A 부장검사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부장검사는 부탁을 받고 김 부장검사 측 박모 변호사와 김 씨의 변호인 사이에 만남을 주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변호사는 김 씨 변호인을 만난 직후 김 씨의 가족 계좌로 2,0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이에 대해 A 부장검사는 "박 변호사가 김 씨 변호인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려줬다"며 "서로 이야기해 보라고 전화번호를 준 것뿐이고 사건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특별감찰팀은 21일 김 씨 변호인을 불러 당시 상황을 조사했습니다.

특별감찰팀은 A 부장검사를 상대로도 양쪽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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