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딸 특혜 의혹' 이대측 "특혜 준 일 없다"

Write : 2016-10-18 09:27:51 Update : 2016-10-18 09:47:23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이대측 "특혜 준 일 없다"

이화여대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거론되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 모(20) 씨의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7일 오후 4시 교수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정 씨의 승마 특기생 입학 과정과 입학 뒤 학점 특혜 의혹에 대해 특혜를 준 일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학 측은 체육특기자전형 선발에 승마가 포함된 것은 정 씨가 입학하기 2년 전으로 "엘리트급 선수의 지원 확대를 위해 선발 종목 확대를 결정한 것이며 정 씨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최 씨가 학교를 찾아가 정 씨 지도교수를 만난 뒤 지도교수가 교체돼 최 씨가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지도교수가 먼저 학부장에게 고충을 알리며 더는 정 씨를 맡고 싶지 않다고 요청했고, 교수회의에서 학부장으로 지도교수가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씨가 제출한 대체 리포트 등이 부실한데도 학점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학사관리에 일부 부실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송덕수 이대 부총장은 이와 관련해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82일째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대 학생들은 학교 측의 비공개 간담회에 항의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학내에서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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