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조기발견에 초음파보다 MRI가 더 낫다"

Write : 2016-10-18 14:08:13 Update : 2016-10-18 15:30:11

"간암 조기발견에 초음파보다 MRI가 더 낫다"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초음파보다 자기공명영상, MRI가 더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40∼50대 사망률 1위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간암을 빨리 발견하려면 주기적으로 MRI 검사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2011년 11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간암이 생길 가능성이 큰 간 경화 환자 407명을 대상으로 MRI와 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에게 MRI와 초음파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실시해보니 간암 조기 발견율이 각각 86%와 27.9%로 나타났습니다.

MRI가 초음파보다 간암 세포를 약 3.1배 잘 발견해낸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제 진료 지침은 간암 발생 가능성이 큰 간 경화 환자들은 간암 감시를 위해 초음파 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추천해왔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MRI 검사로 고위험군 환자를 관찰한다면 간암을 조기 발견해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40∼50대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 사회적으로 손실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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