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형준 부장검사 해임 청구···"수사무마 청탁은 없었다"

Write : 2016-10-18 16:36:17 Update : 2016-10-18 17:03:37

대검, 김형준 부장검사 해임 청구···"수사무마 청탁은 없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이 '스폰서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김형준 부장검사에 대해 18일 법무부에 해임을 청구했습니다.

내부 징계로는 가장 높은 수위입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스폰서' 김 모 씨와 지인 오 모 씨를 수차례 사무실로 불러 편의를 봐주는 등 검사로서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수사를 맡은 사건에 연루된 박 모 변호사에게 현금 수천만 원을 빌린 사실도 징계 사유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또, '스폰서' 김 씨의 횡령.사기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서부지검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청구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김형준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알게됐는데도 지휘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입니다.

검찰은 그러나, 김 부장검사가 서부지검 수사팀에 김 씨 관련 사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김 부장검사가 수사팀 검사들에게 엄정 수사를 요구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스폰서' 김 씨는 김 부장검사가 자신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수사팀 검사들을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간부들의 비위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대검찰청은 18일 고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을 상시 감찰하는 '특별감찰단'을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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