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노동조합 강화돼야"

Write : 2016-10-18 17:08:19 Update : 2016-10-18 17:12:31

박원순, "노동조합 강화돼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근로자이사제 도입과 관련해 "노동조합이 강화돼야 한다"며 "견제세력이 있어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도입 기념 토크 콘서트에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약간 골치 아플 수 있지만, 견제와 균형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근로자이사제에 대해 "결코 과격한 사례가 아니며 많은 학자가 추천하고 현실에서 검증된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영국과 독일의 예를 들면서 노동당과 사민당처럼 노동조합이 만든 당이 노동조합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근로자이사제는 일반 비상임이사와 같은 권한·책임·의무를 진 근로자 이사를 두는 제도로 근로자 이사는 안건이나 자료검토 수당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등 정원 100명 이상 주요 산하기관에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투표 결과를 토대로 2배수를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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