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실제 인양 계획은 연기

Write : 2017-03-19 13:15:13 Update : 2017-03-19 13:30:37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실제 인양 계획은 연기

침몰 3년 만에 시도되고 있는 세월호 인양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시험 인양이 19일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인양 전문 업체인 상하이 샐비지와 함께 이날 오전 6시쯤 세월호 시험 인양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선체와 두 척의 바지선을 연결한 인양줄이 배를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작업으로, 현재 세월호 아래쪽에 설치돼있는 33개의 리프팅 빔 각각 인양줄을 연결한 다음 세월호를 1~2미터 정도 들어올려보는 시험입니다.

두척의 바지선이 인양줄을 당길 때 양쪽에 균일하게 힘이 작용해야 문제 없이 실제 인양이 진행됩니다 .

당초 해수부는 19일 시험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본 인양을 시도하기로 했다가 침몰 지점에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되면서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실제 인양을 위해선 파도 1미터 이하, 바람 초속 10미터 이하 등의 기상여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가장 적은 소조기는 한달에 두 차례 찾아오는데 19일부터 시작된 소조기를 지나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다음 인양 시도는 4월5일부터 시작되는 소조기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는 미리 대기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80km 떨어진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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