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에 미르·K스포츠 질문···사실관계 확인에 중점"

Write : 2017-03-20 15:46:27 Update : 2017-03-20 15:51:20

검찰 "박근혜에 미르·K스포츠 질문···사실관계 확인에 중점"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검찰은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기업이 재단에 출연한 것을 뇌물로 볼지 직권남용이나 강요로 볼지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보든 먼저 '팩트 파인딩'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 확인이 중요하니 이를 먼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범죄 사실은 특검에서 기소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특검 조사를 바탕으로 질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부연했습니다.

질문 수나 중점을 두는 혐의를 묻자 "질문이 모두 몇 가지인지 세어보지는 않았다. 질문은 지금도 정리를 조금씩 하고 있다"며 "중점적으로 물어볼 부분은 특정하게 찍어서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시간에 대해선 "밤늦게까지 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면서 "심야 조사는 동의가 필요해 가능한 그 전에 조사를 마치려고 노력하겠지만, 21일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조사가 길어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박 전 대통령의 대질조사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예정에 없고, 준비는 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21일 박 전 대통령 조사 때 변호인 1∼2명의 입회를 허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최태원 SK 회장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 대기업 관계자를 소환한 검찰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당분간은 특별히 소환 조사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