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민간 남성 육아휴직 2192명...54% 증가

Write : 2017-04-19 11:52:01 Update : 2017-04-19 13:53:43

1분기 민간 남성 육아휴직 2192명...54% 증가

올해 1분기 민간 부분의 남성 육아 휴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3월 기준 민간부문 남성 육아 휴직자가 2,129명으로 지난해 1,381명보다 54.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는 2만 935명으로 남성이 10.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5%보다 3.7%P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이 전체 남성 육아 휴직자의 59.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02명으로 절반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차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3개월간 통상급여의 100%를 지원하는 '아빠의 달' 이용자 수도 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0% 증가했습니다.

김경선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남성의 육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육아휴직의 활성화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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