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다이빙벨' 영화제 상영 못 막은 실무자들 징계"

Write : 2017-04-19 14:04:57 Update : 2017-04-19 14:16:10

"문체부, '다이빙벨' 영화제 상영 못 막은 실무자들 징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막지 못했다며 담당 실무자들을 징계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인 송수근 1차관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증언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다이빙벨'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당시 영상과장 등 3명이 징계받은 것을 알고 있나'라고 묻자 송 차관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송 차관은 또 "당시 징계 사유를 뭐라고 할지 운영지원과장이 고민했다"며 "그래서 '품위유지 위반'처럼 두루뭉술한 사유로 징계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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