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1명, 하루 세끼가 '혼밥'

Write : 2017-05-17 09:06:40 Update : 2017-05-17 09:16:43

국민 10명 중 1명, 하루 세끼가 '혼밥'

한국인 10명 중 1명은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의 절반은 하루 세끼가 '혼밥'이었습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품안전의 날 주간 혼밥 심포지엄'에서 공개된 '우리 사회의 혼밥 현황'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국민의 비율은 9%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조사의 원자료를 통해 2만여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비율은 남성(7.1%)보다 여성(10.8%)이 더 많았습니다.

1인 가구는 세끼를 혼자 먹는 비율이 52.3%에 달했습니다.

1인 가구 중에서도 여성의 61.9%가 세끼 모두 혼자 먹는다고 답해 남성(40.2%)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5%)이 세끼를 혼자 먹었고, 여성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32.7%로 평균치를 상회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의 혼밥 비율은 더욱 높습니다.

1인 노인 가구의 76.5%가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식사 행태는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의 비만 유병률은 34.7%로, 세끼 모두 함께 식사하는 사람(24.9%), 세끼 중 한 번 이상 혼자 식사하는 사람(29.3%)보다 높았습니다.

나트륨을 하루 2천㎎을 초과 섭취하는 비율도 혼자 세끼를 먹는 사람이 34.3%로 가장 높았습니다.

에너지 섭취 수준이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영양섭취가 부족한 비율도 대체로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높았지만, 특히 12∼18세(38.8%), 65세 이상(13.6%)에서 두드러졌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