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해역 유해, 고창석 교사로 확인

Write : 2017-05-18 08:11:46 Update : 2017-05-18 09:05:51

세월호 침몰 해역 유해, 고창석 교사로 확인

지난 5일 전남 진도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DNA 교차분석으로 12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일반적으로 DNA 분석을 위한 탈칼슘화 과정에만 2∼3주 정도 걸려 신원 확인까지 한달 가량이 걸리지만, 이번 경우는 뼈의 상태가 양호했고 신속한 분석을 위하여 탈칼슘화가 진행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계속 채취하여 분석해 결과가 일찍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세월호 선미 왼쪽 객실과 맞닿은 해저면입니다.

미수습자의 유해가 선체에서 빠져나온 사실도 함께 확정된 셈인데 단순히 한 점이 흘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여러 점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중수색에서 나온 뼈는 고 씨의 것 밖에 없습니다.

반면 세월호 선체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층과 4층 객실에서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에 대해 4차례에 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18일 전남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 현장에서는 3,4층 객실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뼛조각 12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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