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도주 우려 없다" vs "구속 필요"

Write : 2017-06-20 11:21:34 Update : 2017-06-20 16:06:25

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도주 우려 없다" vs "구속 필요"

정유라 씨의 두번째 영장심사가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정 씨는 도주 우려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씨가 덴마크에서 구금됐을 때 제3국인 몰타 시민권 취득을 시도하는 등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3일 법원이 첫 번째 영장이 기각하면서 '범죄 가담 경위와 정도'를 주된 사유로 제시한 만큼 검찰은 새로운 혐의 적용에 공을 들였습니다.

다시 청구된 구속 영장에는 이전에 적용했던 이화여대 업무방해와 청담고 공무 집행 방해 혐의에 범죄수익은닉 혐의가 추가했습니다.

삼성이 제공한 말들을 다른 명마로 바꾸는 이른바 '말 세탁' 과정에 정 씨가 깊숙이 관여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최 씨 일가의 독일 생활을 도운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으로부터 정 씨가 삼성 승마 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정 씨 측은 어머니 최순실 씨가 모두 기획하고 실행한 일들이며 자신은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 씨의 구속여부는 20일 밤이나 21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Let's Learn Korean (Mobile)
북한 인사이드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 On-Air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방송 프로그램 오디오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고 빠르게 청취하실 수 있는 On-Air 전용 앱입니다.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