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호 전 의원 18일 재소환..'제보조작 부실검증' 수사 본격화

Write : 2017-07-17 17:11:02 Update : 2017-07-17 17:19:26

검찰, 김성호 전 의원 18일 재소환..'제보조작 부실검증' 수사 본격화

피의자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호 전 의원이 내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됩니다.

서울남부지검 17일 공안부는 김 전 의원에게 18일 오전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달 3일 이후 14일만의 재소환입니다.

김 전 의원은 대선 기간인 5월 5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던 김인원 변호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폭로하며 이유미 씨가 제공한 허위 사실을 공개한 혐의를 받습니다.

폭로 내용과 관련한 진위 공방이 거세지자 이틀 뒤인 7일에도 김 변호사와 함께 "양심적 제보를 한 문준용씨 동료는 2명"이라고 2차 기자회견까지 벌인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제보가 허위일 가능성을 인식했는데도 검증을 일부러 회피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미 검찰은 "제보 검증의 1차적인 책임은 발표자에게 있는 것 아니냐"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서 이유미 씨의 허위 제보를 전달받은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가 사실 검증을 위해 받은 자료는 이유미 씨가 조작한 SNS 대화 내용 캡쳐와 준용 씨의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로 등장한 김 모 씨의 이메일 주소 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이메일로 '제보자'에게 직접 연락을 해보는 등 기본적인 검증 노력을 하지 않았고, 이메일 주소를 기자들에게 전달만 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습니다.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을 지낸 이용주 의원의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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