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와대 문건 수사 착수···우병우 "모른다"

Write : 2017-07-18 08:04:11 Update : 2017-07-18 09:07:28

검찰, 청와대 문건 수사 착수···우병우 "모른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7일 자신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나오면서 박근혜 정부 시기 민정수석실이 작성한 문서라며 청와대가 공개한 이른바 '캐비닛 문건'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됐다는 문건 상당수가 우 전 수석 재임 시기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문건 자체를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문건 공개 3일 만에 실체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300여 종의 문건 중 일부에 대해 먼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문건 작성 주체와 목적, 보고 체계, 그리고 최종 보고자 등이 핵심 조사 내용입니다.

검찰이 수사에 나선 문건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삼성의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을 검토한 내용과 국민연금 의결권 사안을 논의한 내용 등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때문에 특검은 이미 지난 주말부터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상태입니다.

검찰의 문건 작성자 조사 과정에 우 전 수석에 대한 재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문건 천3백여 건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공개하면서 향후 검찰의 수사 범위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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