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포르셰·BMW·벤츠에도 '배출가스' 소송

Write : 2017-08-08 16:43:21 Update : 2017-08-08 16:53:32

한국 소비자, 포르셰·BMW·벤츠에도 '배출가스' 소송

한국 소비자들이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에 이어 새로 포르셰, BMW, 벤츠 등 3개 독일 자동차 제조사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조작 피해'를 주장하며 소송에 나섰습니다.

포르셰, BMW, 벤츠 자동차를 소유한 7명의 차주는 8일 이들 업체의 배출가스 관련 조작과 담합으로 피해를 봤다는 취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의 보유 차종은 포르셰 카이엔 디젤·카이엔 S 디젤, BMW 520d·X6, 벤츠 E250 BlueTEC 4Matic·S350 BlueTEC 4Matic·ML350 BlueTEC 4Matic 등이며 피고는 포르셰, BMW,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 본사입니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피고 3개 업체와 아우디·폴크스바겐이 담합을 통해 요소수 탱크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작은 8ℓ로 설계해 제조원가를 최소 80유로, 한화 10만5천 원 상당 줄일 수 있음에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가솔린차보다 500만~1천만 원 비싸게 책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폴크스바겐·아우디·포르셰·벤츠·BMW 등 5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1990년대부터 디젤차 배출가스 처리를 포함한 여러 문제에 '비밀 담합'으로 대응해왔다고 보도한 했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독일 연방카르텔청 등이 이들 업체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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