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70%가 초등생...전체 학폭은 점차 감소

Write : 2017-08-09 11:40:27 Update : 2017-08-09 13:55:17

학교폭력 피해 70%가 초등생...전체 학폭은 점차 감소

서울 지역 초·중·고교 학교폭력은 조금씩 줄고 있지만,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가 전체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8만명을 대상으로 '2017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생의 피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전체 학생은 9천105명로 지난해 1만 13명보다 908명 감소했으며, 최근 3년간 계속 줄었습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을 보면, 초등학생이 6천512명, 중학생 1,582명(전체 중학생의 0.7%), 고등학생 974명으로 초등학생의 피해가 전체의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초등학교는 피해 응답률이 0.2%P, 중학교는 0.1%P 줄었고, 고등학교는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유형 '같은 학교 같은 반',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등 순이었습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등 학교 안이 65.7%로, 학교 밖보다 높았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했다는 응답은 79.8%로, 주로 '가족'에게 알렸고 '학교', '친구나 선배',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알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가 가장 많았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알려도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더 괴롭힘을 당할 것 같아서' 등 이었습니다.

또 학교 폭력 목격 후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응답은 77.9%로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학교 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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