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1년...내진 보강 난항, 문화재 복구 진행중

Write : 2017-09-12 09:03:23 Update : 2017-09-12 15:37:48

규모 5.8의 강진으로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했던 경주 지진이 발생한지 12일로 발생 1년을 맞았습니다.

규모 5.1에 이은 5.8 강진으로 23명이 다치고, 재산피해는 5천 3백 여건에 1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63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대구경북민들은 쉽사리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주 지진을 계기로 경상북도는 지난해 기준 36.4%인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2021년까지 7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목표치를 45.2%로 대폭 낮췄습니다.

학교시설은 더욱 심각합니다.

경북 지역 학교의 내진율은 18.7%에 그치고 있고, 올해 말까지 보강 공사를 끝내면 겨우 36%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민간건축물의 내진율도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경북이 34.3%, 전국은 33%에 불과합니다.

경상북도는 경주 지진 이후 민간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경주 지진으로 인한 경북의 문화재 피해도 67건에 이르지만 지금까지 56건의 복구나 수리를 마쳤고, 11건은 발주를 준비하거나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경상북도는 국가지정문화재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일선 지자체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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