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진경준 자녀 등에 특혜성 인턴 제공 인정.사과

Write : 2017-09-14 08:03:33 Update : 2017-09-14 09:14:56

네이버, 진경준 자녀 등에 특혜성 인턴 제공 인정.사과

이른바 '공짜주식 사건' 이후 수감 중인 진경준 전 검사장이 과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고등학생 딸의 인턴십과 논문 과외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뇌물죄로 징역 7년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진경준 전 검사장은 부천지청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5년, 네이버 법무실에 딸의 인턴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면서, 딸이 정부 규제 등에 관심이 많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논문을 써야 하니 아이를 붙잡고 수업처럼 설명해주면 좋겠다며, 당시 사립고등학교에 다니던 딸의 논문 작성 과외를 부탁했습니다.

이에 네이버 측은 "과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답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진 검사장의 딸은 네이버에서 논문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고 이후엔 미국 유명 대학으로 진학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해 7월 수사 당시엔 이런 이메일을 몰랐으며 기소 내용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혜 파문이 불거지자 네이버 측은 "과거 비공식적인 경로로 특정인들의 자녀에게 인턴십 등 혜택이 제공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투명성이라는 가치를 다시 세워가겠다"고 공식 사과문을 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또다른 법조인의 아들에 대해서도 인턴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혜성 인턴 경력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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