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이트리스트 관련 국정원 강제수사 착수

Write : 2017-10-12 08:05:38 Update : 2017-10-12 09:27:54

검찰, 화이트리스트 관련 국정원 강제수사 착수

검찰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고위간부였던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자택을 11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 전 실장 자택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개인적으로 보관 중이던 각종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국정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청와대가 대기업으로부터 보수단체 지원금을 받아낼 당시 국정원이 해당 기업을 압박한 정황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대기업으로부터 68억 원을 걷어 친정부 보수단체에 지원했다는 특검팀 조사 내용을 분석해왔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에 근무했던 허 모 전 행정관과 정무수석실 소속 최 모 전 선임행정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전경련 관계자와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지원금을 제공한 대기업 임원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실장과 허 전 행정관 등을 소환해 모금 당시 역할과 윗선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소환 조사는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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