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찬반 입장 팽팽

Write : 2017-10-12 08:06:22 Update : 2017-10-12 09:29:47

신고리 찬반 입장 팽팽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한 마지막 지역 순회토론회가 11일 신고리 건설지인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두 차례나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건설 중단과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차는 여전이 팽팽했습니다.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쪽이 내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입니다.

원자력은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가스발전소에 비해 3분의 1 가격이면 동일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보다 4분의 1 이상 저렴해 값싼 전기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신고리 5, 6호기는 기존 원전 대비 10배 이상 안전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건설 중단을 주장하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원전의 안전성입니다.

부산.울산은 원전 밀집지역인데다 지진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고 원전 건설의 안전 절차도 형식적이었다는 겁니다.

게다가 신고리 원전 30km안에 380만 명이 살고 있어 한 번 사고로도 치명적이라는 주장입니다.

울산을 끝으로 지역 순회토론회를 마친 신고리 공론화위원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민참여단이 참가하는 공론화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종합토론회를 엽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종합토론이 끝난 뒤 4차례 조사 결과를 정리한 권고안을 오는 20일 정부에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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