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첫 동네' 지리산 심원마을 철거

Write : 2017-11-13 08:20:24 Update : 2017-11-13 09:28:14

'하늘 아래 첫 동네' 지리산 심원마을 철거

지리산 달궁계곡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심원마을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지리산국립공원 심원마을 철거·정비와 복원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심원마을은 지리산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달궁계곡 최상부(해발 750m)에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주요 서식지로, 보전 가치가 뛰어나 환경 보전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공단은 2013년부터 주민 보상에 들어가 올해 20가구 건물 55동, 진입 도로 870m(폭 6m), 옹벽 등 인공시설 철거·복원 사업을 마쳤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211억 원으로, 이 가운데 총 166억 원이 주민 보상금으로 지급됐습니다.

공단은 철거 지역이 급경사임을 고려해 사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스레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등 총 9종의 지리산 자생 수종 4만 8천65그루를 심었습니다.

또 심원마을 철거 지역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식생 복원의 자연스러운 천이 과정과 동·식물 서식 등을 관찰할 실시간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공단은 이 지역을 생물군집 서식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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