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여파...고용 감축.시간 단축 잇따라

Write : 2018-01-11 09:05:36 Update : 2018-01-11 14:23:57

지난 해보다 16.4% 인상된 최저 임금이 적용된 지 이제 열흘이 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3조 원을 책정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고용 감축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학이나 아파트 등에서는 경비와 환경 미화 담당 용역 노동자를 줄이고 아르바이트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일부 노동자들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의점과 주유소 등 소규모 사업장들은 노동자 고용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위해 일자리 안정 자금 등을 적극 홍보하고 편법, 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노동시장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와 임금 등에 미친 영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적어도 석 달 정도는 노동시장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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