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삼척 산불···총력 진화

Write : 2018-02-13 08:56:10 Update : 2018-02-13 09:18:10

사흘째 삼척 산불···총력 진화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밤에도 잡히지 않으면서, 벌써 축구장 50개 면적 임야가 탔습니다.

13일 날이 밝아오면서 산림청과 군, 소방헬기 27대가 12일에 이어 13일도 산불 현장에 속속 투입되고 있습니다.

산 능선을 따라 인접시군 공무원과 진화대, 군인 등 천5백 명도 지상 방화선을 구축하며 사흘째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인력 9백여 명이 밤샘 진화에 나섰지만, 워낙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험준한 산세 사이로 부는 순간 골 바람탓에 전체적으로 불길을 잡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새벽 바람이 초속4m에 머물면서 큰 확산세는 피했습니다.

이 시각 산불 진화율은 노곡지역 95% 도계지역은 70% 대입니다.

산불 발생 24시간이 경과하면서 두 곳 모두 대형 산불로 분류돼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삼척시장에서 강원도지사 지휘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11일 삼척 노곡과 도계에서 각각 일어난 산불로 현재까지 소실된 임야는 35만 제곱미터, 축구장 면적 50개에 달합니다.

산림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13일 오전 완전 진화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도계 산불에 대한 조사도 소강국면에 접어드는 대로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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