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간·담낭·췌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Write : 2018-03-13 09:42:39 Update : 2018-03-13 11:01:05

"4월부터 간·담낭·췌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4월부터 간과 담낭 등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검사비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는 암과 심장병, 뇌혈관질환, 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일반 질환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 급여가 확대되면 B형·C형 간염, 담낭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기존 6만∼16만 원에서 2만∼6만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간·담낭·담도·비장·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일반초음파와 정밀초음파로 구분됩니다.

일반초음파는 상복부 질환자 또는 의사의 판단으로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고, 정밀초음파는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 중증질환자에 대해 보험이 적용됩니다.

검사 이후 새로운 증상이 발견되거나 경과관찰이 필요한 간경변증, 만 40세 이상 만성B형ㆍ만성C형간염 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도 보험이 적용됩니다.

그 밖에 이상 확인이나 처치 시술에 보조되는 단순초음파는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합니다.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으로 인한 재정 소요 예상액은 올 한 해 2천400억 원입니다.

정부는 하반기에는 하복부 초음파에도 보험을 적용하는 등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초음파 검사에 대해 보험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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