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선시대 지도로 원형 그대로의 옛길 620개 찾아냈다

Write : 2018-03-14 09:04:45 Update : 2018-03-14 17:39:03

서울시, 조선시대 지도로 원형 그대로의 옛길 620개 찾아냈다

서울시가 18세기 조선 후기 도성대지도와 2016년 지적도를 전부 일일이 비교‧대조해 당시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한양도성 내 옛길 620개를 찾아냈습니다.

도성대지도는 도성 내 길과 방계, 관아, 교량, 사적 등의 명칭과 위치가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기돼 있습니다.

기록시기는 1753~1764년(영조 29~40년)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옛길은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됐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100년 동안의 산업화, 근대화, 도시화, 특히 6·25 전쟁을 거치면서 사라져 버린 옛길을 이번에 발굴해 낸 것입니다.

서울시는 옛길 620개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천년고도 서울의 역사적 결을 이어나가고 골목길 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이 옛길을 볼 수 있도록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옛길 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우선, 과거 문헌을 수집‧정리하고, 620개 서울 옛길의 현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긴 '서울 옛길 영상기록화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역사 도심 옛길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영상 자료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시스템도 구축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책자를 발간하고, 옛길 탐방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민들에게 옛길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서울 옛길을 중심으로 일터, 삶터, 놀터가 어우러진 소규모 방식의 ‘골목길 재생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합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옛길 가운데 시민들이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길 12경을 선정해 14일부터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 옛길 12경>을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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