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정유라 모녀 1년 6개월 만에 구치소에서 접견

Write : 2018-05-16 08:25:48 Update : 2018-05-16 09:41:27

최순실·정유라 모녀 1년 6개월 만에 구치소에서 접견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1년 6개월 만에 딸 정유라 씨와 만났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15일 오후 2시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어머니 최순실 씨를 10분 동안 면회했습니다.

이번 면회는 일반 접견 절차를 통해 이뤄졌으며, 모녀가 만난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면회에서 최 씨는 재판 상황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주로 건강 등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1일 수술을 앞두고 "건강상의 문제로 딸을 다시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며, 유라 씨와의 접견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등의 이유로 최 씨의 면회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대법원은 15일, 이화여대 입학 비리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씨에게 징역 3년의 원심을 확정하고, 딸과의 면회를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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