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네덜란드 '살충제 달걀'파동에 "국내 수입 알 가공품 검사"

Write : 2018-06-13 08:21:28 Update : 2018-06-13 16:58:24

식약처, 네덜란드 '살충제 달걀'파동에 "국내 수입 알 가공품 검사"

네덜란드산 일부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관련 검사를 강화하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유통비용 등의 문제로 네덜란드산 달걀 자체가 수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난황과 난백 등 네덜란드산 알 가공품이 올들어 11건, 284톤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수입 알가공품의 검사 항목에 '피프로닐'이 포함됐지만 전수 조사는 아닌만큼, 네덜란드산 알 가공품의 유통경로를 추적· 수거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유럽산 알 가공품 검사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없습니다.

한편 독일 정부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달걀 7만 3천 개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 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피프로닐에 오염된 경위와 달걀의 오염 범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지난달, 한 마켓에서 살충제 달걀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7월,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40개국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을 겪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재발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지난해 살포된 피프로닐의 잔류물이 토양에 남아있다가 오염을 유발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피프로닐은 동물에서 벼룩이나 이, 진드기 등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살충제로, 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이를 대량 섭취할 경우 신장이나, 간, 갑상샘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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