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산채'에서 휴대전화·유심 무더기 발견

Write : 2018-07-11 08:07:24 Update : 2018-07-11 09:20:40

드루킹 특검, '산채'에서 휴대전화·유심 무더기 발견

드루킹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이 운영했던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무더기로 발견했습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10일 드루킹 김동원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이 '산채'라고 부르는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최득신 특검보 등 수사팀 관계자 7명은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에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휴대전화 21대와 다수의 유심칩을 발견했습니다.

쓰레기 더미엔 스마트폰과 구형 폴더폰과 휴대전화 배터리와 충전기 등이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모두 지난 3월과 4월, 경찰이 느릅나무 출판사를 두 차례 압수수색 했을 땐 발견되지 않았던 자료들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경찰의 압수수색 당시 경공모 회원들이 휴대전화를 압수 당하지 않으려고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놨는데, 청소하면서 발견돼 쓰레기로 모아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각보다 느릅나무 사무실 구조가 복잡해 경찰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휴대전화들이 댓글조작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한편 드루킹 김 씨 등 댓글조작 관련자들이 암호를 걸어뒀거나 삭제한 자료들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암호를 걸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문가와 함께 해독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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