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 갯게 살린다…500마리 남해 한려해상에 방류

Write : 2018-07-11 14:38:14 Update : 2018-07-11 15:57:44

'보호대상' 갯게 살린다…500마리 남해 한려해상에 방류

정부가 최근 개체 수가 급감한 멸종위기종 '갯게'를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방류하는 등 종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1일 갯게 500마리를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대교지구 바닷가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갯게는 서·남해와 제주도 연안 도랑이나 갯벌에 구멍을 파고 서식하는 종으로, 보호대상 해양생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원래도 담수가 들어오는 갯벌 상부나 하구 습지 등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한 종인데, 해안가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 수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갯게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개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집단의 성체 2쌍을 제주도에서 포획한 뒤 인공 증식한 것입니다.

올해 5월 국내 최초로 인공증식에 성공해 어린 갯게 500마리를 확보했습니다.

해수부는 "갯게를 방류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월차갯벌'은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갯게 20여 마리가 발견되는 등 서식환경이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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