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민주노총에 최저임금위 복귀 촉구…심의기한 오는 14일

Write : 2018-07-11 15:14:24 Update : 2018-07-11 16:04:00

한국노총, 민주노총에 최저임금위 복귀 촉구…심의기한 오는 14일

한국노총이 내년 최저임금 심의기한인 오는 14일을 사흘 앞두고 민주노총에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노총에 대해 "2천만 노동자의 염원이자 500만 저임금 노동자의 생명줄인 최저임금 인상은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며 함께 헤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근로자위원 9명은 한국노총 추천 5명과 민주노총 추천 4명입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5월 말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반발해 최저임금위 불참을 선언했고, 한국노총 추천 위원은 지난 3일 최저임금위에 복귀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위원은 불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용자위원들이 10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 부결에 반발해 퇴장한 데 대해서는 "사용자 측의 무책임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즉각 복귀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책임 있게 임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최저임금 1만 원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앞으로 세 차례 남아 있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과 직결되는 최저임금이 온전하고 꼼수 없이 1만 원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과 13일, 오는 14일까지 3차례 회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위원회 관계자는 13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시작해 다음 날인 14일 아침까지 마지막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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