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 드루킹 측근 6명 줄소환..."막바지 보강 수사"

Write : 2018-08-21 10:37:51 Update : 2018-08-21 11:58:34

허익범 특검, 드루킹 측근 6명 줄소환..."막바지 보강 수사"

수사 기간을 4일 남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1일 '드루킹' 김동원 씨의 측근들을 줄소환해 막바지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 구속 수감 중인 '드루킹' 김 씨와 '둘리' 우 모 씨와 '파로스' 김 씨, '서유기' 박 모 씨, '솔본아르타' 양 모 씨를 소환하고, 오후 2시에는 '트렐로' 강 모 씨를 소환 조사합니다.

오전 9시 55분쯤 호송차에서 내린 김 씨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를 안 봤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김 씨는 '킹크랩' 개발자인 '둘리' 우 씨와 함께 김 지사에게 킹크랩 시연회를 실시했고, 김 지사가 댓글 조작 활동을 허락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로스' 김 씨 등은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에서 자금책을 담당하며, 댓글조작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 구축·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입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시연회 당시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김 지사의 주장이 맞는지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로그인 기록 등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킹크랩 시연회 당시를 재구성하고, 김 지사 주장이 논리적이고 일관적인지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남은 수사 기간 동안 주요 피의자들을 다시 소환해, 수사 결론을 위한 마지막 사실 관계를 재확인하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사기간 연장 여부는 22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허 특검과 특검보 3명은 20일에 이어 21일도 회의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30일 연장을 요청할지 등을 다시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장요청은 1차 수사 기간이 만료되기 3일 전인 22일까지 해야 하며, 대통령은 만료일인 25일까지 특검에 결과를 통지해야 합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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