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수 '역대 최저'…40만명 선 무너져

Write : 2018-08-22 12:02:30 Update : 2018-08-22 12:04:59

지난해 출생아 수 '역대 최저'…40만명 선 무너져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35만7천8백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해 전보다 4만8천5백 명, 11.9%가 줄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출생아 수 4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1.05명으로 전 해보다 0.12명 감소하면서, 2005년 1.08명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1.1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평균 출산연령은 32.6세로 전년보다 0.2세 높아졌고,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9.4%로 전년보다 3.0%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결혼 생활 후 2년 이내에 첫째아이를 낳는 비율은 65.8%로 전년보다 2.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세종시를 제외하고 16개 시·도에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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