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 1.99%…인식 부족·편견 때문"

Write : 2017-10-05 10:52:17 Update : 2017-10-05 11:01:29

이용득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 1.99%…인식 부족·편견 때문"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이 2%에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자산 규모 10조 원 이상 26개 대기업 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1.9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민간기업 전체의 평균 고용률(2.56%)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비율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각각 2.81%, 2.96%를 기록했습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대기업 집단들은 '장애인 적합직무 부족', '능력 있는 장애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든다"면서 "하지만 기업의 환경이나 여건은 대기업이 더 좋다. 결국, 인식 부족이나 편견이 주된 이유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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