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산자물가 0.1% 올라···배추·시금치값 123∼215% 급등

Write : 2016-09-21 09:28:01 Update : 2016-09-21 11:05:37

8월 생산자물가 0.1% 올라···배추·시금치값 123∼215% 급등

지난달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생산자물가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8월) 생산자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99.02로 7월(98.91)보다 0.1% 올랐습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0.1%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앞서 생산자물가는 지난 4∼6월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폭염에 따른 작황 악화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 낮은 수준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를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7월보다 6.6% 올랐습니다.

농산물이 13.8% 급등하고 축산물이 0.2% 올랐지만, 수산물은 0.2% 내렸습니다.

식료품은 3.5%, 신선식품은 16.7%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배추 가격이 한 달 사이 123.3% 뛰었고 시금치는 215.2% 치솟았습니다.

무 가격도 전월대비 36.4%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산품은 0.4% 내렸습니다.

석탄·석유제품의 하락 폭이 4.5%로 컸고 화학제품과 전기·전자기기는 각각 0.3% 떨어졌습니다.

전력·가스·수도는 산업용 전기요금의 할인이 끝나면서 0.4%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0.2% 올랐다. 음식점·숙박이 0.2%, 운수가 0.3% 각각 올랐고 금융·보험은 0.1% 상승했습니다.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가공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3.15로 7월에 비해 0.5% 떨어졌습니다.

한은은 원화 강세로 수입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RSS
  • Facebook
  • Twitter
  • 인쇄
  • 목록
  • Top
prev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Internet Radio On-Air Window to KBS WORLD Radio Window to KOREA
한국어, 세계와 꿈꾸다
한국의 유산, 세계의 유산
독일인이 사랑한 한국 작가 이미륵
광복70년  미래30년 다국어 특별사이트
기타 서비스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 Mobile
  • KBS World Radio의 11개 언어 뉴스, 방송 프로그램, 한국소개 등 주요 콘텐츠와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On-Air, News, Podcasts, Let´s Learn Korean, Korean Cuisine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

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