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급증…최대 50%

Write : 2017-04-19 09:34:29 Update : 2017-04-19 10:25:51

지난해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 급증…최대 50%

경쟁 심화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로 타격이 심하다던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본사 매출이 지난해 최대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치킨과 BBQ치킨, BHC치킨 등 '빅3' 프랜차이즈 본사의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촌치킨의 지난해 매출은 2천911억 원으로, 전년보다 13% 이상 급증하며 매출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치킨업계 최초로 매출 3천억 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BBQ에 밀려 업계 3위로 고전하던 BHC치킨은 매출이 전년 대비 30% 급증한 2천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BBQ 역시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천1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굽네치킨은 새로 출시한 메뉴가 크게 인기를 끌며 매출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1천46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0% 폭등했습니다.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업계 경쟁 심화로 광고비, 마케팅비 지출이 급증한 데다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 하락이 우려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일부 업체들은 가맹점 수익 보호를 이유로 들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정작 주요 가맹 본사의 매출은 대부분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어서 가맹점주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사이 본사는 실적 늘리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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