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 2024년까지 1조 규모로 육성

Write : 2017-09-12 10:36:01 Update : 2017-09-12 11:13:50

김 수출, 2024년까지 1조 규모로 육성

국산 김의 수출 규모를 오는 2024년까지 10억 달러, 1조 원 이상 규모로 늘리기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12일 해외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방안에는 세계 주요 주류축제에서 시식행사를 열고, 항공사와 크루즈선에 김으로 만든 스낵의 납품을 추진하는 등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남해와 서해 등 김 생산지에 가공과 수출, 연구개발 기능이 모인 '김 가공벨트'를 조성하고, 품질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해수부는 김 수출액이 1조 원으로 늘면, 김 양식 어가는 연간 3~4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김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7년 6천만 달러 수준이던 김 수출액은 지난해 3억 5천만 달러로 크게 늘어나는 등 연평균 22%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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