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고 3천846억 달러…7달 만에 소폭 감소

Write : 2017-10-12 11:04:43 Update : 2017-10-12 13:56:42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3천846억 달러…7달 만에 소폭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7개월 만에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3천846억 7천만 달러로 8월 말보다 1억 7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 엔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다"며 "지난달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회사 고시환율을 보면 지난달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1.0% 절하됐고 엔화는 1.8% 절하됐습니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은 3천533억 달러로 9억 달러 줄어든 반면, 예치금은 215억 3천만 달러로 7억 6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세계 9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중국이 3조 915억 달러로 한 달 사이 108억 달러 늘어 가장 많았고, 일본이 1조 2천680억 달러로 그다음, 이어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러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가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국제통화기금도 한국 외환보유액이 외부 충격에 완충 역할을 하는 데 충분하다고 평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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