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넉 달째 오름세 지속…국제유가 상승 영향

Write : 2017-11-13 11:07:44 Update : 2017-11-13 13:54:25

수입물가 넉 달째 오름세 지속…국제유가 상승 영향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넉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83.17로 한 달 전보다 0.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수입물가는 7월부터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입물가는 원재료가 광산품 등이 올라 1.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중심으로 0.7% 올랐습니다.

이와 비교해 자본재는 0.7% 하락했고 소비재는 변동이 없습니다.

수출물가지수는 87.17로 전월보다 0.5% 오르며 4개월째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보합인 가운데 전기 및 전자기기(1.3%) 등 수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공산품은 0.5% 올랐고 농림수산품은 0.5% 하락했습니다.

공산품 중에 전기 및 전자기기는 1.3%, 1차 금속은 0.3% 올랐습니다.

특히 D램은 수요가 늘면서 힘입어 9.1% 상승했습니다.

동정련품(3.2%) 등 1차 금속제품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다가 중국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공급이 감소한 영향으로 올랐습니다.

수출입물가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1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수출물가는 8.0%, 수입물가는 6.8%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까지 종합해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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