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주거비 부담 최고...좁거나 비싼 집 거주

Write : 2018-04-16 09:35:14 Update : 2018-04-16 09:39:52

1인 가구 주거비 부담 최고...좁거나 비싼 집 거주

1인 가구가 2~4인 가구보다 소득에 비해 좁거나 과도하게 비싼 집에서 사는 등 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임차 가능지수 및 분포도를 활용한 가구 규모별 부담의 측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1인 가구의 임차 가능지수는 전국 평균 53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40, 비수도권은 74였습니다.

주택임차 가능지수는 0∼200 사이의 값을 갖는데, 이 지수가 100이면 각 가구가 소득이나 재산 수준에 적정한 집을 빌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1인 가구처럼 임차 가능지수가 100 이하라는 임차한 주거 상태가 소득에 비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주거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적정 면적보다 좁은 주거지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혹은 계약 시점보다 임대료가 올라 재계약을 하기 어려운 상황도 해당됩니다.

반면 3인 가구는 전국 평균이 133으로 1∼4인 가구 중 임차 가능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115)과 비수도권(160) 모두 100을 넘어 소득이나 자산보다 여유 있는 집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인 가구는 전국 평균의 경우에는 101을 기록 기준점을 웃돌았지만, 수도권만 놓고 보면 88로 100 이하였습니다.

4인 가구는 전국 평균이 121이었고 수도권(103)과 비수도권(151) 모두 100을 넘었습니다.

임차 가능지수를 과거부터 보면 2012년 이후 2∼4인 가구는 완만하지만 상승하는 추세였습니다.

저금리 및 전반적으로 전·월세 가격이 안정되면서 주택 임대 비용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어서입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경우 2012년 50에서 2013년 64로 오른 뒤 다시 2014년 53으로 떨어졌고 그 뒤로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산이나 소득 수준이 낮은 이들이 주택을 구매하기는 어려운 반면 이들에게 적절한 임대 가능한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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