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점업 비은행권 중심으로 대출 급증

Write : 2018-06-12 10:39:44 Update : 2018-06-12 11:18:52

숙박·음식점업 비은행권 중심으로 대출 급증

숙박·음식점업 경기가 13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이들 업종의 대출이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51조 2천58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조 4천64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대비 숙박 음식점업의 대출 증가액을 보면, 2015년 이후 최근까지 4조~5조 원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기관 분류 별로 볼 때 예금은행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대출 증가액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숙박·음식점업 대출 중 예금은행 대출 잔액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대출 잔액보다 많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액은 비은행권 대출 증가액이 2조 7천443억 원으로 예금은행 대출 증가액인 1조 7천202억 원보다 더 많았습니다.

비은행권 대출 증가액은 2016년 3분기까지 예금은행보다 적었지만, 그 이후 역전해 최근에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숙박·음식점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2015년을 100으로 기준을 잡았을 때, 93.7로 2005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기는 나빠지고 임대료 상승 등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대출 규제가 강화된 1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고금리 대출로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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