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14대 투입

Write : 2018-07-11 14:27:48 Update : 2018-07-11 15:54:30

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14대 투입

첨단 자율 주행 기능과 인공 지능이 탑재된 안내 로봇들이 인천국제공항에 상시 배치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에어스타'라는 이름의 전문 안내 로봇 14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 여객터미널에 8대, 제2 여객터미널에 6대 배치되는 로봇들은 공항 이용객들이 예약한 항공편을 말하거나 입력하면, 체크인 카운터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또 이용객들이 원할 경우 목적지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봇들은 면세 지역에 들어서면 면세점의 위치와 탑승 게이트의 위치를 안내하고, 입국장에선 수하물 태그의 바코드를 인식해 이용객이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로봇들은 또 이용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경우 이메일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든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의 음성 인식을 지원해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배치될 안내 로봇들은 정교한 인공지능으로 14가지 감정 표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이용객들은 마치 실제 사람에게 안내를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에 안내 로봇들이 상시 배치돼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며, 인천공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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